주말에 홍천지역을 지나다 휴게소에서 쌀떡국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.
오늘 아침 동료들과 함께 아침식사로 백제 쌀떡국을 먹었습니다.
한 사발을 거의 다 먹을 무렵부터 제 얼굴과 몸이 새빨게지고, 심장이 급히 뛰기 시작했습니다.
동료들이 모두 알아볼 정도로...
이것은 제가 술을 마셨을 때의 반응??
제조성분을 찾아보니 쌀 옆에 "주정"
주정이란것이 얼만큼의 알콜성분을 넣은것인지는 모르지만,,,
쌀떡국을 먹으면서 일일이 깨알같은 글씨(제조성분)를 보고 드시는 분들이 계신지....
알콜성분을 낮추던지 사발면 뚜껑에 큰글씨로 알콜 몇 %라고 써주시던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????
아침부터 술먹고 취한 빨간 얼굴을 하고 직장에 앉아 있으려니 화가 나네요.
(기존에 칠*농* 제품 떡국 먹었을 때는 이런반응이 없었음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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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박종욱
작성일 2015-01-08 03:31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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